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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백년손님'에서 10개월 아들부터 베일에 싸인 결혼 생활까지 공개

작성 2017.11.22 13:40 수정 2017.11.22 15:01 조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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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이 '백년손님'을 통해 결혼 생활과 10개월 된 아들을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아내와의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도 공개한다.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이 출연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박용인은 벌써 결혼 2년 차에 10개월 된 아들을 가진 육아 대디였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박용인은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공개했고 스튜디오 패널들은 박용인과 똑 닮은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놀라워했다.

박용인은 아내와 다툰 후 화해를 할 때 애교가 넘치게 “미안행~”이라고 말한다고 밝히며 실제로 앙증맞은 시범을 보였고 MC 김원희와 나르샤가 무대에서와는 다른 반전 매력에 한 번 더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결혼 2년 차 초보 남편 박용인은 스튜디오의 결혼 선배들에게 “가장 궁금했던 것이 있다”며 “결혼 생활이 무르익다 보면 싸움도 줄어들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선배 성대현은 “늘어나는 건 하나도 없다. 싸움도 줄고 관심도 줄고 재산마저 다 줄어드니 걱정하지 말라”며 결혼 후의 '미니멀 라이프'를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용인은 '백년손님' 첫 출연에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까지 연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김원희가 “아내의 어디를 보고 반했냐”고 질문하자 박용인은 바로 “얼굴이 너무 예쁘다”라고 대답해 미모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용인은 “21살 때 아내의 얼굴을 보고 첫눈에 반해 당시 유행하던 미니홈피로 쪽지를 보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용인은 “어떻게 해서 두 번을 만났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없었다. 차였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아내는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하더라. 헤어지고 나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그 소식을 듣고 SNS를 통해 다시 연락을 했는데 마침 아내가 잠깐 한국에 들어와 있던 때였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박용인은 “유학 생활을 하는 아내가 한국 음식이 그리웠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내에게 '곱창에 소주 한 잔'을 하자고 청했고 그 날 첫 키스를 하게 됐다.

그 계기로 다시 아내와의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아내가 다시 영국에 돌아가며 두 번째로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박용인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박용인은 “아내가 좋아하던 매운 닭발을 들고 서프라이즈로 직접 영국으로 갔다”고 말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예고 없는 방문에 깜짝 놀랐던 아내도 1년 반의 유학 생활 동안 계속 두 달에 한 번씩 영국까지 찾아오는 박용인의 정성에 믿음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박용인은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저금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다 썼다”며 무엇도 막을 수 없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당시의 연애 시절을 낱낱이 밝혔다는 후문.

그룹 어반자카파의 감성 보컬 박용인의 로맨틱한 장거리 연애 풀스토리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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