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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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녹화 일정 논의 중...조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작성 2017.11.13 17:11 수정 2017.11.13 17:45 조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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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MBC '무한도전' 측은 "노조의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정해져야겠지만 소식을 접하고 방송 복귀와 녹화 일정 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방송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현재 MBC 예능본부 총회가 있어 회의를 통해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4일부터 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의 해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 현재까지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등이 결방됐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약 2시간 논의 끝에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하면서 TV 드라마와 예능 등 주요 프로그램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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