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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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사람들이 가수 아닌 문제 푸는 사람으로 안다"

작성 2017.11.07 11:20 수정 2017.11.07 11:41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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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블락비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로 돌아온다.

블락비는 '몽타주' 발매 기념으로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블락비는 여러 조각(노래, 안무, 영상 등)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아 새 앨범을 '몽타주'라고 이름 붙였다.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있고 각각의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몽타주'는 현재의 블락비를 관통하는 결과물이다.

그런 만큼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멤버들의 고르고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블락비의 프로듀서 지코를 필두로 맏형인 비범은 솔로곡 '기브 앤 테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박경은 세 번째 트랙 '일방적이야'를 비롯해 네 번째 트랙인 블락비 보컬 유닛(태일, 재효, 유권, 비범)의 발라드곡 '이렇게'를 작사, 작곡했다.

박경은 '쉘 위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장발을 선보인다. 이에 박경은 "사람들이 내가 가수가 아닌 문제 푸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락비 때는 악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를 붙여보자고 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붙이고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쉘 위 댄스'는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소스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트랜디함과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틴 바이브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블락비의 새 앨범은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블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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