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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악플 고소 철회하겠다 “2주동안 스스로 돌아봤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30 12:50 수정 2017.10.30 14:25 조회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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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쓴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2주 만에 철회했다.

30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서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저는 고소 진행을 멈추고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가 됐던 방송 캡처도 차분히 다시 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했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앞서 "나뿐 아니라 가족을 향해서 모욕적인 댓글을 쓰거나, 방송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누리꾼들에 대해서 합의 없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뜨거운 논란에 휘말렸고, 정준하를 저격하는 온라인 사이트까지 만들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정준하

정준하는 "악플러 고소가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저에게는 부족한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방송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먼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일로 저에게 크게 실명하셨겠지만 다시 한번 용서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준하는 지난 12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보름 만에 입장을 철회한 정준하는 "반성과 후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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