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흥행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최근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 흥행에 대해 "잘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고, 앞으로도 묵묵히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사랑스러움을 부각한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작품을 선택할 때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끌리면 하게 된다.'범죄도시'는 형사액션물이라 그런 캐릭터가 필요했고, '부라더'는 코미디물이라 거기에 걸맞게 녹아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 사고뭉치 종가집 차손 이석봉으로 분해 코믹 연기를 펼쳤다.
'부라더'(감독 장유정)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이 작품에서 이동휘와 마동석은 형제로 분했다.
영화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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