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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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있었다"

작성 2017.09.21 14:22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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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은지원은 "18년 만에 정규 5집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재결합 이후에 음원은 발표한 바 있지만 정규앨범은 처음이다. 재결성과 같은 느낌으로 발표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라서 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앨범이다. 다른 앨범 만들 때 보다는 더 노력했다. 그만큼 더 뿌듯하고 값지다"라고 밝혔다.

강성훈은 "20주년에 정규 5집을 발매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번 앨범은 '특별해'와 '웃어줘'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다. YG 식구들도 소속사 큰 형님의 새 앨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은지원과 함께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이 '백허그'의 가사를 썼고 타블로는 6번 트랙 '술끊자'를 작사-작곡했다. 

이번 앨범은 젝스키스의 잔잔한 감성이 묻어내는 발라드곡부터 디스코, 팝 장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다섯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젝스키스의 정규 5집은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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