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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가 다가온다"...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전수경 '최후의 심판'에 후덜덜

작성 2017.09.15 09:56 조회 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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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전수경이 김다솜을 위한 최후의 심판 준비를 마쳤다.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15일 양달희(김다솜 분)와 비키정(전수경 분)의 '최후의 담판' 장면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달희는 응급차에 실려서 어딘가에 실려 가는 모습이다. 이어 수술대에 올라가 있는 달희가 수술복을 입은 의사와 비키가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장면도 담겨있어 양달희의 'D-day'가 다가왔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비키는 달희에게 공포와 위협을 심어주기 위해 'D-day'를 알리는 쪽지를 보내왔다. 달희가 쪽지를 받고 나면 반드시 그 해당일에 메시지와 관련 있는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비키는 시력을 잃고 누워있는 친딸 세라박에게 이식하겠다며 달희의 두 눈을 요구한 바 있어 이번에 공개된 장면으로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공포감이 유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죽은 줄만 알았던 비키가 살아있으니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언제쯤 비키가 양달희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지 궁금증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또 양달희의 모든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왜 구세준(조윤우 분)에게만 진실을 털어놓고 구 회장 일가에 폭로하지 않는지도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으로 남아있다. 모든 열쇠를 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키가 서서히 달희를 위협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숨어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동안 비키가 준비해왔던 큰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비키가 어떤 의도로 달희에게 D-day를 알리는 쪽지를 보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16일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막바지로 향해가면서 악녀들이 몰락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16일 밤 8시 45분 4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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