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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김다솜, 전수경에 멱살 잡혔다 '불안한 눈빛'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9.07 07:40 조회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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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김다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전수경과 맞닥뜨린 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7일 김다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양달희 역을 열연 중인 김다솜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독기 어린 눈빛으로 상대 배우 전수경(비키정 역)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날 선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근심 가득한 표정에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전수경에게 멱살을 잡힌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극 중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관계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회에서 김다솜은 전수경과 몸싸움을 하던 중 그의 정신을 잃게 만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이대로 끝날지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끊임없는 악행들과 거짓말로 악녀 중의 악녀가 된 양달희역을 200% 소화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잘못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것은 물론,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박과 사탕발림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난 후 상대에게 무릎을 꿇거나 눈물로 동정을 호소하는 양면적인 모습 또한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김다솜이 완성시킬 양달희의 남은 활약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킹콩 by 스타쉽]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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