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언니는살아있다' 이지훈, 유쾌VS진지 극과 극 '매력 부자'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9.02 09:55 조회 729
기사 인쇄하기
언니는살아있다 이지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설기찬 역으로 열연 중인 이지훈의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현장 모습이 2일 소속사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 담겼다.

2일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꿀 떨어지는 달달 미소로 촬영장을 빛내고 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어딘가로 그윽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환하게 이를 드러낸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증폭시킨다.

반면, 대본에 몰입한 듯 웃음기 쏙 뺀 진지한 모습에서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극 중 캐릭터의 감정에 한껏 몰입해 눈물이 맺힌 모습에서는 남다른 연기 집중력까지 엿보게 한다. 이같이 촬영 현장에서 유쾌하거나 때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이지훈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극 중 설기찬은 모든 기억을 찾고 자신이 공룡그룹의 잃어버린 아들 '구세후'라는 것을 알게된 후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40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은폐했던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구세준(조윤우 분)을 한자리에 불러 자신이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이지훈은 극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사이다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등 안방극장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상황에 따른 캐릭터의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이지훈의 섬세한 연기력이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 기억을 찾고 반격하는 모습으로 최고의 1분 시청률을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한 이지훈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한다.

[사진=콘텐츠와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