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이영진, ‘뜨거운 사이다’ 노필터 토커 아듀…“의미있는 시간, 잊지않을게요”

작성 2017.09.01 09:44 조회 499
이영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영화배우 이영진이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 하차, 본업으로 돌아간다. 프로그램에서 일명 '노필터 토커'로 솔직하고 용기 있게 방송에 임했던 그는 자신이 출연한 마지막 방송 이후 올린 SNS 글을 통해 하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에서 이영진은 “이런 자리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즐겁게 임했다.”면서 “본업으로 돌아가서 좀 더 발전해서 사회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진은 영화배우에서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 MC로 출연해 영화계 및 연예계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솔직 당당하게 말했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성추행 피소사건에 대해서 이영진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영진

그는 “시나리오에서 한 줄이었던 베드신이 촬영장에서는 첫 촬영의 첫 컷이 베드신이었다. 감독이 현장에서 완전한 노출을 해달라며 설득했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여자는 자고 싶어야 돼'라는 말이었다.”며 연예계 전반에 만연한 여배우의 성적 대상화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31일 이영진은 '뜨거운 사이다' 여성 출연진들과 함께한 회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녹화 후 회식. 덕부에 즐거웠고 의미있었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라는 짤막한 글로 소감을 전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남성 출연진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 기자, 배우, 개그우먼, 변호사, 기자 출신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출연진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출연한다.

사진='뜨거운 사이다' 방송화면 / 이영진 SNS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