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 김희선이 자신만의 외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SBS '본격연예 한밤' 촬영에서 변치 않은 미모와 밝은 에너지에, 40대 여배우의 여유로움, 털털함까지 더한 모습을 자랑했다.
SBS 김주우 아나운서는 “세상 혼자 사는 미모”라며 김희선을 소개했는데, 김희선은 “그런 멘트는 안 해도 된다”고 대답하면서도 "(예쁘다는 말은)질리지 않는다. 안 해주면 섭섭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자신만의 미모 관리 비법을 흔쾌히 공개해주기도 했다. 그 비법은 바로 '스트레스를 오래 간직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 보니 나는 편하지만 내 자질구레한 짜증들을 받아줘야 하는 주변 사람들은 힘들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나는 3보 승차(세 걸음 걸으면 차를 타야 한다)”라며 자신의 운동 비법은 “노래방”이라고 말했다. “헬스는 정말 못하겠는데, 노래방에서 한 시간 뛰라고 하면 뛸 수 있다”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김희선은 “내가 못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남편이 존경스럽다”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어느덧 결혼 10주년이 됐다. 미혼인 김주우 아나운서를 위해 결혼생활 '팁'도 공개했다. 시부모님이 방송을 볼까 봐 걱정하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김희선 부부의 결혼생활 '팁'은 29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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