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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성경 “김지용 대표와 열애? 기사에 나온 것 외 할말없어”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4 07:51 조회 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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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뒤늦게 사랑을 찾았다. 상대는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의 최대주주인 김지용 씨. 김성경은 김 대표와의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김성경과 김지용 대표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각자 자녀들이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KBS '1 대 100'에 출연한 김성경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구체적으로 상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내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를 보고 연락이 왔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사람들이 나를 너무 무섭게 생각했는데 그분은 그런 모습을 오히려 좋게 봤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열애설이 보도된 23일 당일 저녁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연락에 “(김지용 대표와의 열애설) 기사는 봤다. 기사에 나온 얘기 외에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관심 가져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는 봤다.”며 김성경은 김 대표와의 열애설에 대해서 대체로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용 대표는 용평리조트 상무를 지냈으며, 비상장사인 태아산업의 주식 34%를 가지고 있다. 태아산업은 현재 충북 음성, 여주 하행선 등지에 고속도로 휴게소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용 씨는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김지용 씨의 모친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다.

김성경은 199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2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TV조선 '강적들'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김성경의 남자친구로 지목된 김지용 대표는 태아산업 부사장직 외에도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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