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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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강호동은 알수록 정말 멋진 형"

작성 2017.07.19 12:14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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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두 번째 솔로 앨범 'DO DISTURB'(두 디스터브)를 선보인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음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용화는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 함께 출연 중인 강호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데뷔 때는 호동이 형이 너무나 무서웠다. 요즘에는 정말 잘해준다. 어제도 같이 잤는데 친형처럼 잘해준다. 카메라가 없을 때도 잘해주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타고 들어오면서 '노래 나와요' 그러니까 '용화야 몸이 건강해야 한다'라며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를 많이 해줬다. 알수록 정말 멋진 형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라도 만나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호동이 형 정말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정용화의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는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에서 '낫'(NOT)을 제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여자여자해'를 타이틀 곡으로 하는 정용화의 새 앨범 '두 디스터브'의 전곡 음원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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