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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그녀'→'다시만난세계'…이시언, 하루 사이 완벽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9 10:54 조회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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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시언이 '엽기적인 그녀'가 끝나자마자 '다시 만난 세계'에 연이어 출연, '대세 배우'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시언은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견우(주원 분)의 친구 세호 역으로 깨알 로맨스와 코믹 매력을 선보였다. '엽기적인 그녀'가 종영한 가운데, 이시언은 1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를 통해 또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이시언은 '다시 만난 세계'에서 주인공 성해성(여진구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신호방 역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제복핏'을 선보여 훈훈한 매력까지 더할 전망이다.

'다시 만난 세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이시언은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소속사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사극에서 현대극으로 하루 사이 완벽히 변화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19살에 사고로 죽었다가 12년 후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오는 소년 성해성 역은 여진구가, 그의 첫사랑인 정정원 역은 이연희가 맡았다.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차민준 역은 안재현이, 어린 정정원은 정채연이 연기한다.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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