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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엽기적인그녀 종영소감 “첫 사극 걱정 많았지만 소중했다”

작성 2017.07.19 08:51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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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김윤혜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윤혜는 19일 자신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을 통해 18일 종영한 '엽기적인 그녀'의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윤혜는 “안녕하세요. 정다연입니다. 그동안 엽기적인 그녀를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며 많은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사극이라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훌륭하신 선배님, 감독님, 그리고 좋은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엽기적인 그녀'를 사랑해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혜는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6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극 중 악녀의 모습과는 다른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모은다.

김윤혜는 악녀 캐릭터 정다연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후 첫 가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도도, 우아, 사랑스러움, 분노, 질투 등 복잡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차세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윤혜는 사전 제작 드라마 '모히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현재 촬영 중에 있다.

사진=이매진 아시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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