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신화의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한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양가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및 절친한 지인들만 참석하며 검소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열애설이 제기 됐을 때 부인하다가 올해 2월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솔직히 인정했다. 이후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에릭은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최근에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4' 출연을 확정지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이매진아시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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