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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창욱”…수상한파트너 지창욱, 꽃받침-눈웃음 작렬

작성 2017.06.28 09:25 조회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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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만취했다. 잔뜩 술에 취해 눈웃음과 꽃받침을 날리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다.

28일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사 더 스토리 웍스 측은 극 중 노지욱(지창욱 분), 지은혁(최태준 분), 방 계장(장혁진 분)의 술집 회동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은 한껏 만취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붉게 상기된 얼굴로 눈웃음을 지으며 누군가를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 눈을 살포시 감고 두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해 귀여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런 지욱의 옆에서 은혁 역시 취기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고개를 간신히 팔로 받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테이블 가득 놓여진 빈 병들이 이들의 음주량을 가늠하게 한다.

특히 방 계장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지욱 은혁과 그런 두 사람을 뾰로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방 계장이 대조돼 궁금증을 높이며, '노앤지앤방'의 술집 회동에 봉희가 나타나는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지난 27-28회 방송 말미에서 봉희와 행복한 첫날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은 지욱이 과거 부모님의 사고 가해자가 봉희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 상황으로,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지욱-은혁-방 계장이 함께한 술자리에서 만취한 지욱의 모습이 공개된다”며 “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만나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지욱이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 이유는 무엇일지 28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28일 10시 29-30회가 방송된다.

사진=더스토리웍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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