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말많던 '리얼', 베일 벗는다…관람 포인트는?

작성 2017.06.26 11:28 조회 313
리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말 많던 영화 '리얼'이 오늘(26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리얼'은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한류스타 김수현의 4년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걸그룹 출신 설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말과 탈이 많았다. 중국 알리바바 픽처스의 투자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중국과 한국의 동시 개봉이 예정됐으나, 사드 여파로 중국 개봉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 배급을 대행하고 있는 CJ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개봉 일정은 우리도 알지 못한다. 우리는 배급 대행으로서 국내 개봉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급기야 감독이 교체되는 일도 발생했다. 이정섭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촬영을 마쳤으나 후반 작업 중 이견으로 이사랑 감독으로 바뀌었다. 이사랑 감독은 제작사 대표이자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둘러싼 이슈는 설리가 중심이 됐다. 걸그룹 탈튀 이후 연기자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 설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설리가 맡은 '송유화''역할은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연인이다. 또한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그와도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파격적인 베드신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수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리얼

김수현의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김수현이 연기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어느 날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때 의문의 남자가 김수현이 연기하는 또 다른 '장태영'으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얼굴과 이름은 같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해 김수현의 무르익은 연기력을 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의 화려한 비주얼에 비해 스토리가 다소 난해하다는 내부 평가가 있어 김수현이 연기로서 설득력을 부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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