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의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Mobidic)'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모비딕' 측은 14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잼투고에서 론칭 1주년 파티를 연다. '모비딕'은 SBS가 지난해 6월 20일 론칭한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로 TV가 아닌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피키캐스트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비딕'은 지난 1년간 '양세형의 숏터뷰', '김기수의 예살그살', '박나래의 복붙쇼', '99초 리뷰' 등 모바일 콘텐츠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로그램들의 파급력도 만만치 않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지난 대선에서 유력 대선주자를 출연시키며 딱딱하고 엄격했던 대선 문화를 보다 젊고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수의 예살그살'은 공개되는 에피소드마다 100만 뷰를 상회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세 뷰티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박나래의 복붙쇼'는 박나래의 감쪽같은 분장으로 '비주얼 쇼크'를 선보이며 SNS상에서 뜨거운 확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론칭 1년 만에 모바일 대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모비딕'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는 방송인 붐이 진행 마이크를 잡는다. 또한 정찬우, 양세형, 김기수, 안선영, MC그리, 지숙, 황민영, 김소희, 방주호 등 '모비딕'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대거 참여해서 1주년을 축하하고, 가수 키썸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모비딕'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공개된다.
'모비딕' 출연자들의 인터뷰와 축하공연, 그리고 스탠딩 파티가 이어질 1주년 기념행사는 14일 저녁 6시 40분부터 페이스북과 유튜브 모비딕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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