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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원수 유건 “3년만에 복귀 떨려…박은혜가 잘 챙겨줘”

작성 2017.06.07 15:08 조회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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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원수 유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콤한 원수' 유건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건은 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이렇게 드라마를 통해 인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건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굉장히 떨리고 긴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좋은 선배와 박은혜 누나가 챙겨줘서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 감독님도 열정이 넘친다. 포스터보다 밝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보면서 시청자들도 좋은 기운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건이 맡은 극 중 최선호는 집안, 학벌, 능력, 비주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본부장. 그는 “최선호는 집안, 학벌 모든 것을 갖췄다. 실제 나와는 다른 인물이다. 한 여자를 사랑하고 그 여자가 목표가 돼 꿈이 돼 살아가다가 그 친구를 잃고 방황도 하고 그 안에서 오해를 하게 돼 한 여자를 미워하게 된다. 앞으로 어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잘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 분)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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