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뮤직

씨스타, 데뷔 7년 만에 해체 "31일 발매 앨범이 마지막"

작성 2017.05.23 15:28 조회 399
기사 인쇄하기
씨스타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해체를 알리는 글을 올렸다.

스타쉽은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씨스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는 5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타쉽은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지난 시간 보내준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될 씨스타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씨스타는 지난 2010년 '푸시 푸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