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2AM 정진운이 데뷔 최초 단독 MC로 나선다.
15일 SBS플러스 측에 따르면 정진운은 신규 예능프로그램 '머스트 잇 20'(MUST EAT 20) 단독 MC로 발탁돼 '먹신먹왕'으로 변신한다.
'머스트 잇 20'은 매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음식 20가지를 전국에서 공수, 방에서 편안하게 먹으며 차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
정진운은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엉뚱한 매력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중. 특히 한 번에 짜장 라면 4개, 비빔라면 5개를 먹는 대식가이자 전국 맛집을 섭렵한 미식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런 그를 단독 MC로 선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정진운 역시 첫 단독 MC 입성을 자축하며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배달음식을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머스트 잇 20' 첫 회는 배달음식 부동의 1위'치킨'을 주제로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어메이징한 먹방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정진운이 직접 초 간단 요리를 선보이며 치킨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도 함께 제공한다.
'머스트 잇 20'은 오는 30일 밤 11시 SBS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SBS fun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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