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황금연휴 흥행 판세를 뒤집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안관'은 7일 전국 26만 1,9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 165명.
지난 3일 개봉한 '보안관'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보스 베이비'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이후 줄곧 2~3위권에 머물다가 지난 6일과 7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꾸준한 입소문의 힘이었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유려한 코믹연기와 지역 정서를 반영한 따뜻한 이야기가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으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당초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같은 날 개봉을 고려했다가 한 주 미룬 배급 전략도 주효했다. '가오갤2'와 '보스 베이비'를 경쟁작으로 택해 한국 영화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흥행 판세를 뒤집은 '보안관'은 기세를 몰아 손익분기점까지 쾌속 질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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