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에이리언:커버넌트' 마이클 패스벤더 "A.I 캐릭터, 중립적으로 연기"

작성 2017.05.04 18:04 조회 377
에어리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신작 '에이리언:커버넌트'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중점을 둔 요소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에이리언:커버넌트' 라이브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취재진과 만난 마이클 패스벤더는 '에이리언'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A.I 캐릭터가 주인공이 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내가 고집했다. 크레디트에 2번 안 나오는 게 이상할 정도다. 2번 나오게 해달라고 요구했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인공지능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었다. 다 쉽게 이뤄졌다. 내가 제어력을 잃는 상황도 있고, 모든 게 엉망인 상황도 있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에서 데이빗을 연기하면서 '프로메테우스' 이전의 캐릭터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됐고, 월터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대본을 읽으며 중립적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다시 한번 인공지능 캐릭터 데이빗을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서는 월터라는 또 다른 인공지능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을 연기했다.

두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데이빗은 인간의 특성을 담을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된 A.I로 감정적인 요소까지 담긴 외향적인 인물이다. 반면, 월터는 표정이 없고 백지장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한 뒤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에이리언1'과 그로부터 3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프로메테우스'사이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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