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곽현화가 법정 공방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플러스, SBS연예뉴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섹시한 이미지의 개그우먼으로 활약한 곽현화가 출연했다.
곽현화는 2012년 한 영화에 출연해 소송에 휘말렸다. 소송을 겪으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도 곽현화에게는 너무나 큰 상처였다.
곽현화는 “좋게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일 겪으면서 중간에 헤어지게 됐다. 그때는 너무나 힘들었다. 의지하고 기댔던 사람인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의지하고 기댔던 사람과 헤어지고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은 곽현화는 '헤어지게 된 계기에 그 일(소송)도 영향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곽현화는 “영향이 없진 않았다”라며 다시금 고개를 떨궜다.
힘든 일을 겪었지만 곽현화는 내면에 긍정의 힘이 흐르는 사람이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또 밝게 웃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기를 응원한다.
'내 말 좀 들어줘'는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본격 심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리 상담과 토크, 다큐멘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과 함께 출연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와 드라마를 보는듯한 영상미가 더해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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