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정치풍자 뉴스쇼 '캐리돌뉴스'가 센스 넘치는 광고 패러디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5일 오후 밤 11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캐리돌뉴스'에서는 새로운 CF들이 공개됐다. 먼저 인기 광고 '시O
스쿨'을 패러디한 '4면퀴즈'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안종범씨 상식 공부 하셔야죠"라는 말이 나오자 종범씨는 "내가 무슨 상식 공부입니까. 안해안해"라고 손사레를 쳤다. 그러다 "아. 이 쉬운 걸 나만 몰랐네~진짜 이렇게 하니까 상식이 생기네"라고 기뻐했다. 이어 기춘대원군이 등장해 "동생, 우리처럼 모르는 사람한테도 좋아요"라고 응수했다. 마지막 화면에서는 종범씨와 GH, 기춘대원군이 함께 등장해 광고 CM송 리듬을 타며 "상식이 없을땐 4면퀴즈~!!"를 외쳤다.
포털사이트 번역기를 패러디한 광고도 시선을 끌었다.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아리송한 언변에 번역기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캐리돌식 번역이었다.
먼저 예시로 영화 '넘버3'의 명대사 "누가 넘버 쓰리래?"라는 대사는 "내가 넘버 투야!!"라고 번역됐다. 또한 '타짜'의 명대사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야 문잠궈"는 "움직이지마! 나를 속인거냐? 내가 만만해 보이니?. 야 너 못나가"로 해석했다.
MB의 연설문 "우리의 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은 "저기 어디쯤에 강을 하나 더 파겠습니다. 여러분"으로 번역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멘트가 자막에 뜨며 광고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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