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와 맞붙는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5월 3일 개봉을 확정한 '보안관'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힌 돌 '대호'는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천도복숭아 한 입을 베어 물고 철길을 걷는 위풍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눈과 목에 힘이 빡 들어간 '대호'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불굴의 오지라퍼”라는 카피는 동네 보안관으로서의 '대호'의 드넓은 오지랖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그간 보여져 왔던 이성민의 부드럽고, 진중한 이미지가 아닌, 코믹감 가득한 모습들은 이성민이 보여줄 '대호'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굴러온 돌 '종진'은 빨간 헤어밴드와 축구복을 입은 채, 축구선수 '호날두'와 '안정환'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축구장에서 머리가 휘날려라 달려가는 '종진'은 “민심공략 멀티 플레이어”라는 카피처럼, 외지인이지만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민심을 들었다 놨다 하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안관 처남 '덕만'은 표정 하나, 손짓 하나까지 보기만 해도 폭소를 자아내는 코믹한 모습이 시선을 장악한다. 여기에 “피보다 징한 의리”라는 카피는 보안관 '대호'의 유일한 조수로서, 아바타처럼 함께 좌충우돌 수사를 이어갈 이성민과 김성균의 케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블 기대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건 '보안관'의 5월 대첩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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