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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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X쟈니 "DJ 발탁 영광, 활력소 되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29 14:51 조회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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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NCT 재현과 쟈니가 DJ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파워FM(107.7MHz)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는 DJ 김영철, 붐, NCT 재현과 쟈니, 존박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CT 재현은 “저희가 감사한 기회로 영광스럽게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이 기회를 꼭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쟈니 역시 “파워FM DJ들 중에서 막내인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봄 개편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SBS 파워FM은 'NCT의 night night!'(엔시티의 나잇나잇!)을 신설, 그룹 NCT 멤버 재현과 쟈니가 매일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미 방송을 진행해본 재현은 “첫날에는 무슨 말을 했는지 아무 기억도 안 났다. 하지만 하루하루 자연스러워지는 게 느껴진다”며 “좋은 DJ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NCT의 프로그램 신설 외에, 그간 SBS 러브FM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던 붐은 파워FM으로 옮겨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 동안 'DJ 붐의 붐붐파워'를 이끈다. 파워FM의 터줏대감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반대로 러브FM으로 이동한다.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소폭 이동한다. 새벽 1시에 방송되던 '존박의 뮤직하이'는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그리고 '애프터클럽'(새벽 2시~3시)과 '김주우의 팝스테이션'(새벽 3~5시)도 각각 1시간씩 시간대를 앞당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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