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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현경 "많은 것 느낀 배움의 시간" 종영 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22 09:18 조회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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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현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피고인' 엄현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엄현경은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내 나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22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 '피고인'을 하며 스스로 부족 하다는 것을 느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라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피고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 생존본능처럼 발달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현경은 도도한 카리스마로 잔잔한 카리스마를 뽐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끓어오르는 복수를 터트리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부터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매회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는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주연에 '펀치' 제작진이 함께하는 '귓속말'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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