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28일 SBS에 따르면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의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은 3월 1일 오후 2시 25분부터 3시 35분까지 70분간 스페셜 방송된다. 여기에는 지난 2월 22일과 23일 방송된 9, 10회 분이 압축되어 스피디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9, 10회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의 그림을 본 사임당(이영애 분)이 흡족하는 내용, 이내 자신 또한 종이에 그림 그리는 상상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리고 중부학당 시화전 당시 악랄함이 더해져가는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의 계략으로 인해 '운평'이라는 시제가 등장하면서 사임당을 곤경에 빠뜨리는 내용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이겸이 사임당의 트라우마인 운평사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됐으며 사임당은 본격적으로 종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유민들과 함께 색지 오천장을 만드는 에피소드 또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드라마관계자는 “ '사임당, 빛의 일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밀한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스페셜 방송을 보시고 11회를 접하신다면 더욱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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