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승부수 띄운다"…'피고인' 지성, 탈옥 성공할까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2.28 14:04 조회 935
기사 인쇄하기
피고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피고인' 지성의 탈옥은 성공할까.

28일 방송될 SBS 월화극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2회에선 실패 없는 탈옥을 위해 결국 감시탑을 넘기로 결심하는 박정우(지성 분)와 정체를 의심하는 이들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예측불허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정우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첫 번째 탈옥과 달리, 이번에는 신철식(조재윤 분)과 뭉치(오대환 분)가 함께 탈옥길에 올랐다. 더불어 같은 방 식구인 밀양(우현 분), 방장(윤용현 분), 우럭(조재룡 분)도 머리를 맞대 박정우가 보다 철저한 탈옥 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보탰다.

치밀한 작전과 동료들의 도움 속에서 박정우는 탈옥 성공에 거의 다다랐다. 위험하지만 더없이 확실한, 감시탑 탈옥이라는 승부수를 띄울 박정우가 이날 방송될 12회에서 비로소 탈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고인

반면 차민호는 진짜 선호를 찾는 어머니 명금자(예수정 분)와 한 번 곤두세운 의심의 촉을 거두지 않는 강준혁(오창석 분)을 마주하며 불안감에 휩싸일 예정이다. 하연(신린아 분)의 생존을 확인한 뒤, 점차 커지고 있는 준혁의 의심이 박정우와 차민호의 질긴 악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다.

뒷이야기를 궁금케 만들며 전국 시청률 23.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피고인'은 28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