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 성소·공명·윤다훈, 뱀 맛에 감탄 “최고의 맛”

작성 2017.01.27 23:15 조회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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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 배우 공명과 윤다훈 등이 '뱀 고기'의 맛에 푹 빠졌다.

이들은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모나도'에서 사냥에 나섰다가 뱀을 만났다. '큰 이모' 윤다훈이 직접 나서 뱀을 제압했고, 사냥뿐만 아니라 뱀 고기 손질까지 척척 해내며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공명은 “우리 이모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잡은 뱀은 '빠똘라'라는 이름의 현지 뱀. 현지에서는 식용으로 자주 잡힌다는 이 뱀은 독성은 없지만 난폭한 뱀으로 유명하다.

6년의 역사를 가진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렇게 강력한 뱀을 직접 사냥 후 먹은 것은 처음.

정글의 법칙 3

윤다훈의 활약 덕분에 공명과 성소도 정글에서 손에 꼽히는 귀한 뱀 구이를 맛보게 됐다. 뱀 요리 경험이 있는 윤다훈은 가장 먼저 뱀을 맛보며 “노가리 맛”이라고 설명, 뱀을 처음 먹는 동생들을 안심시켰다.

공명은 “치킨 맛이 난다”며 뱀 구이 냄새에 한 번, 맛에 두 번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성소도 한 입 베어 물고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라고 극찬하더니 순식간에 뱀 구이를 먹어 치워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진이 잠수 낚시 후 탈진 증세를 호소하다 멤버들의 간호로 회복돼 지켜보던 팬들로 하여금 놀라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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