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0일(월)

스타 끝장 인터뷰

[현장 인터뷰] 붐 “다이나믹 듀오, 정말 착한 형들…의리의 출연 고마워”

작성 2017.01.14 08:17 조회 394
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다이나믹 듀오는 정말 고마운 형들이자, 제가 아는 가장 착한 래퍼들이에요.”

SBS 러브FM '붐 드라이빙 클럽'의 DJ 붐이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 공개방송 출연을 성사시켰다. 붐과 다이나믹 듀오는 수년간 의지해온 절친한 사이.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3일 진행된 공개방송에 출연해 'BAAM', '불타는 금요일', '링 마이 벨' 등을 열창하며 붐과의 의리를 빛냈다.

붐은 멋진 코트를 차려입고 온 최자에게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 씨가 떠오른다. '먹깨비'는 어떠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 붐은 무대에 뛰어올라온 아이를 자연스럽게 안고 노래를 열창한 개코에게는 “정치를 하려는 거냐.”고 재치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청취자들은 “지금 비상등 켜고 차 세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자는 “사실 '붐 드라이빙 클럽'이 방송되는 낮 2시부터 4시까지는 거의 깨어있는 시간이 아니다. 이런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라며 얼떨떨해 했다. 개코 역시 “어떻게 술 한잔 안 드시고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는지 '드라이빙 클럽' 청취자분들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DJ붐은 오랜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붐에게 특별한 힙합 곡을 붐에게 선물해준 적도 있다. 2012년 붐의 '놀게 냅둬'라는 곡이다. 공개방송에서도 붐은 다듀 멤버들과 청취자들과 어울려 '놀게 냅둬'를 열창했다.

방송이 끝난 뒤 DJ붐에게 다이나믹 듀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붐 다이나믹 듀오

Q. 다이나믹 듀오는 붐에게 어떤 존재인가.

“요즘 좋은 래퍼들이 많이 데뷔해 활동하고 있지만, 저에게 최고의 래퍼는 다이나믹 듀오예요. 가사 하나하나가 거의 시라고 생각해요. DJ붐이 강추하는 추천곡은 다듀의 '있어줘'와 '굿 러브'예요.”

Q. 다듀 멤버들은 진짜 모습은 어떤가.

“제가 아는 가장 착한 래퍼예요. 개코 형님은 한 가정의 따뜻한 가장이고요. 최자 형님은 자연과 낚시를 사랑하는 자연인이라고 생각해요. 최고의 노래와 래퍼들 앞으로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Q. 특히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부른 붐의 '놀게 냅둬'가 흥겨웠다.

“2011년 개코 형님이 결혼할 때 결혼식의 사회를 봤어요. 개코 형이 노래를 선물해 줬는데요. 그 노래가 바로 '놀게 냅둬'예요.

Q. '놀게 냅둬'가 곡은 좋은데 그 때는 그게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다. 최자도 “그 노래가 아직 빛을 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더라.

“아직도 기억하는 게 첫 방송 무대였는데요. 그날 싸이의 '강남 스타일' 컴백 무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저만의 노래로 간직하고 있어요.”

붐 다이나믹 듀오

Q. 다듀에게 많이 미안해하는 것 같다.

“그 노래를 하면서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이 좋은 노래를 내가 불러서 그냥 놀게 냅둔 게 아닌가. 항상 마음에 짐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애정이 가는 노래예요. 중간에 나오는 기타연주는 백두산의 유현상 선배님께서 해주신 거예요. 가수는 안 좋아도 노래는 진짜 진짜 좋습니다.”

Q. '붐 드라이빙 클럽' 청취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곡인데 역주행을 꿈꾸나.

“평생 한 번 있을까말까 한 기적 같은 역주행도 꿈꿔봤지만 그냥 꿈이겠죠. 간절하게 부탁드릴게요. 딱 한 번만 들어봐주세요.(웃음)”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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