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8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더 킹' 조인성-정우성, 영화 안팎을 빛낸 브로맨스

작성 2017.01.12 17:18 조회 371
더킹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멋진 브로맨스로 영화의 안과 밖을 빛냈다.

1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 킹'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두 배우는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조인성은 "(정)우성이 형과 함께 연기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화면을 보면서 각자 다른 색깔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 프레임에 감독님이 각자의 색에 맞게 잘 담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한재림 감독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수차례 정우성에 대해 '우상'과 같은 존재라로 밝힌 바 있다. 이날도 "개인적으로 제 나이 또래의 배우들은 우성이 형을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배우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연기 호흡을 자랑스러워했다.

정우성 역시 후배 조인성의 성장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정우성은 "개인적인 감회라면 인성 씨가 데뷔 할 때부터 같은 소속사에서 있다가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멀리서밖에 바라볼 수 없었다"면서 "'더킹'이 계기가 돼서 인성이랑 같이 작업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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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배로서 어떤 걸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고 조인성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멋진 남자 배우로 성장해 있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영화 속에서도 멋진 박태수를 만들었다”칭찬했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절친에서 앙숙으로 돌변하는 드라마틱한 관계를 보여준다. 조인성은 돈도 없고 백도 없이 자수성가한 검사 박태수 역할을, 정우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이자 권력형 검사 한강식으로 분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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