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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돌담 어벤져스의 위풍당당 워킹, 현장은 이랬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1.12 10:14 조회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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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위풍당당했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돌담 어벤져스'의 출격 현장 비하인드 컷이 전격 공개됐다.

배우 한석규-유연석-서현진-변우민-임원희-진경-양세종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의사를 비롯해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의, 행정실장, 간호부장 등의 역을 맡아 각자의 위치에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면면들로 남다른 팀워크를 펼치고 있다. 이런 극중 돌담병원 7인방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돌담 어벤져스'라는 별칭을 붙이고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돌담 어벤져스' 7인방은 지난 19회 분에서 걷는 모습만으로도 특급 포스를 뿜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도윤완(최진호 분)이 돌담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이뤄낸 신 회장(주현 분)의 인공심장 교체수술을 마치 거대병원이 해낸 것처럼 꾸민 가운데, 김사부(한석규 분)를 제외한 신 회장 수술에 참여했던 돌담병원 스태프들을 거대병원 축하파티 현장으로 초대했다. 이에 김사부는 보란듯이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 남도일(변우민 분), 장기태(임원희 분), 오명심(진경 분), 도인범(양세종 분)을 모두 데리고 거대 병원으로 출격했다. 김사부를 중심으로 옆으로 나란히 선 7인방이 거대병원 로비에 들어서서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장면은, '돌담 어벤져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굉장한 포스를 발산했다.

이와 관련 한석규-유연석-서현진-변우민-임원희-진경-양세종의 의기양양 출격 장면이 탄생한 촬영장 뒷모습이 12일 제작진을 통해 스틸로 공개됐다. 특히 '돌담 7인방'의 훈훈한 관계가 절로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자태가 눈길을 끌다. 양세종부터 서현진, 유연석, 한석규, 변우민, 진경, 임원희까지 서로 밀착된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유연석과 양세종은 둘만의 깨알 포토타임으로 더욱 돈독해진 '브로맨스'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한석규는 촬영을 앞두고 머릿속으로 장면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가 하면, 유연석과 서현진, 변우민, 양세종 등은 모여서 극중 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 변우민은 잠깐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팀의 막내 양세종의 유쾌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파안대소를 터트리는 등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돌담 7인방은 극중에서는 물론 실제 촬영장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펼치고 있다”며 “이제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16일 밤 10시에 20회가 방송된다. 이는 본편의 마지막 회이고, 오는 17일에는 배우 김혜수가 특별출연하는 번외편이 특별 방송된다.

[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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