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낭만닥터’ 서현진, 유연석 母에 애교작렬 “어머님!∼”

작성 2017.01.10 23:20 조회 553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윤서정(서현진 분)이 강동주(유연석 분) 엄마와 통화하며 넘치는 애교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9회에서는 서정이 동주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모친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의국에서 휴식 중이던 서정은 동주의 휴대폰이 울리자 받아들었다. 모친인 것을 알고 서정은 “강동주 선생, 수술 중이셔서요”라며 자신이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동주모는 “아, 서정 선배구나”라며 “우리 동주, 별 일 없죠?”라고 인사했고, 서정도 “그럼요, 별일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동주모는 “아참, 저번에 내가 가져다 준 반찬 어떻게 되가나?”라고 물었고, 서정은 “밑반찬 김치요? 그거 없어진 지 꽤 됐는데? 실은 너무 맛있어서 제가 거의 다 먹었…”이라며 호들갑을 떨다가 “죄송합니다, 어머님”이라고 급 사과했다.

그 때 서정은 '어머님'이라고 부른게 이상했는지 “아니, 아주머님 아니? 어머님 죄송해요. 어떻게 불러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어서… 아주머님은 좀 그렇죠? ”라고 당황했고, 동주모는 기쁜 마음에 “당연히 어머님이라 그래야지”라며 반색했다.

낭닥

이에 서정은 “콩자반 좋아하냐”는 동주모의 말에 “어머, 없어서 못 먹죠!”, “우엉조림 엄청 맛있게 먹었다” 등의 애교로 통화를 이어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주가 자신이 어릴적 병원 집기를 부수었던 사건을 김사부(한석규 분)가 무마해줬던 내막을 전해 듣고 놀라는 장면이 이어지며 둘 사이의 갈등이 비로소 해소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