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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한석규에 분노’…낭만닥터김사부 순간최고시청률 30.0%

작성 2017.01.10 14:31 조회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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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닥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의 울부짖음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전국시청률 26.0%를 기록했다. 이는 17회 25.1% 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독주를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김사부(한석규 분)와 강동주(유연석 분)의 대치 장면으로 30.0%를 기록했다.

돌담 병원 응급실에 환자들이 대거 밀려 들어왔고, 윤서정은 “다이섹(대동맥 박리) 환자의 수술 준비시간이 꽤 걸리는 만큼 이스케믹 콜라이티스(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장에 괴사가 일어남) 환자부터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동주는 “다이섹 환자가 제일 급하고, 먼저 들어왔다”라며 “다이섹 환자를 1순위로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김사부는 수술준비시간을 고려해 다이섹 환자를 홀드하고 콜라이티스 환자부터 수술실로 옮기라고 결정했다. 강동주는 다이섹으로 숨진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 날 우리 아버지도 이런 식으로 놓치신 거냐?”라며 눈두덩이를 붉히며 심각한 목소리로 따졌다. 그리고 “그 날 우리 아버지보다 늦게 들어온 VIP를 집도하신 게… 선생님이라면서요?”라며 울먹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0일 19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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