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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현장

'너의 이름은', 첫 주 118만…日 애니 새 역사 쓸까

작성 2017.01.09 09:11 조회 252
너의 이름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개봉 첫 주 전국 118만 관객을 모았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83만 7,5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8만 2,249명.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100만 돌파 속도 TOP 5에 드는 기록이다. 지금껏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는 '쿵푸팬더2'(2011)와 '쿵푸팬더3'(2016)가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겨울왕국'(2015)과 '쿵푸팬더'(2008)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었다.

그 뒤를 이어 역대 TOP 5의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작 탈환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실사를 포함한 역대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은 개봉 첫 주말 누적관객수 76만명 기록,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최종 약 301만 관객을 기록했었다.

'너의 이름은.'이 13년 만에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작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해 1,6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자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양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만들어 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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