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SBS가요대전’ 규현-성재, 특별 무대서도 빛나는 브로맨스

작성 2016.12.27 00:14 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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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엑소 백현의 진행으로 26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 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가요대전'은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만든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부 첫 순서는 윤종신이 꾸민 '발라드 스테이지'였다. 내로라하는 가요계의 목소리가 다 모였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비투비 육성재는 '넌 감동이었어'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에디킴과 에이핑크 정은지, 구구단 세정은 '탈진'과 '오르막길' 무대로 위로를 전했다. 특히 두 손을 마주대는 규현, 육성재의 재치는 웃음을 더했다.

가요대전

이 무대를 꾸민 윤종신도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다 함께 선보이는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만들었다.

'가요대전'은 지난 1997년에 첫 회를 시작,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가요대전'에서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17년 만에 출연하고 2세대 아이돌인 태연과 현아가 솔로로 무대에 오른다.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갓세븐,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블랙핑크, 비투비, 빅스, 세븐틴, 씨엔블루, 씨스타, 여자친구, AOA, 에이핑크, 에일리, NCT, EXID, 인피니트, 트와이스 등 3,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도 대거 출연한다. 또 헤일로, 스누퍼, 크나큰, 아스트로, SF9, 펜타곤, 모모랜드, 구구단, 우주소녀, 다이아, 씨엘씨, 라붐 등 신예 그룹 12팀, 총 91명의 아이돌의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뿐만 아니라 8년 만에 컴백하는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는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빅뱅의 탑과 함께 2016년 버전 '디스코' 무대도 선사한다. 양희은도 '상록수'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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