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201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개별 활동을 보여줬던 그룹 샤이니가 데뷔 8년차 다운 여유로운 완벽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6 SAF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MC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EXO 백현의 진행으로 생방송됐다.
이날 2부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지난 10월 발매된 5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인 '1 of 1' 무대로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진 'Tell me what to do' 무대에서는 화려한 가창력과 변함없는 팀워크로 지켜보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08년 EP앨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데뷔 8년차인 올해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온유, 키, 민호 등 여러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스타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SBS '가요대전'은 국민가수 양희은, 엄정화부터 빅뱅, EXO까지 등장해 수십년에 이르는 K팝 역사와 댄스, 발라드, 어쿠스틱, 힙합 등의 다양한 장르를 모두 아우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유영진, 박진영, 윤종신, 테디, 10센치 등 다양한 장르의 명 프로듀서들이 직접 K팝 스타들과 만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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