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가수 현아가 또한번 가요계의 섹시퀸, '패왕색'임을 인증했다.
26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EXO 백현이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말 시상식 중 유일하게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르는 현아는 '걸크러시' 타이틀의 무대에 등장, 올해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어때?'를 선보였다.
붉은 조명에 맞춰 시작된 화려한 군무 속에서 등장한 현아는 수많은 댄서들 속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팬들의 심장을 공격했다.
전주가 끝난 뒤 퍼 재킷을 벗어 던진 현아는 본격적인 무대에 들어서자 '패왕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섹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SBS '가요대전'은 양희은부터 빅뱅, EXO까지 수십년에 이르는 K팝 역사와 댄스, 발라드,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아우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유영진, 박진영, 윤종신, 테디, 10센치 등 다양한 장르의 명 프로듀서들이 직접 K팝 스타들과 만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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