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26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 무대에 등장해 데뷔곡 '휘파람'과 신곡 '불장난'을 선보였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등 4명의 블랙핑크 멤버들은 파워풀한 댄스와 섹시한 표정으로 데뷔 원년의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를 완성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국내 정상의 가요기획사 YG에서 투애니원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대중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전' 무대는 서울 코엑스에서 유희열, 유리(소녀시대), 백현(EXO)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1997년에 첫 회 방송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은 '가요대전'은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K팝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 무대들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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