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씬스틸러’ 정준하, 청와대 세트서 “비선실세 나와! 빨리 하차하라고!”

작성 2016.12.05 23:50 조회 281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정준하가 청와대 세트에서 속 시원한 애드리브를 펼쳤다.

정준하는 5일 첫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 '파일럿'에서 정규편성으로까지 함께 살아남은 MC 박수홍, 배우 황석정과 김정태, 코미디언 김신영과 함께 등장해 연기를 펼칠 세트들을 돌아봤다.

세트장을 돌던 멤버들은 청와대 집무실 세트 앞에서 탄식을 내뱉었다. 황석정이 먼저 “우주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발동을 걸었고, 정준하는 대통령 의자 쪽으로 가는 김신영에게 “비선실세, 나와!”라며 “빨리 하차하라고!”라며,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비꼬는 애드리브로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씬스틸러

이에 김신영도 “나는 죄가 없습니다”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도 “이러려고 연기했나 자괴감마저 든다”고 받아 쳐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에서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즘 대세' 박수홍이 MC로 나섰고, 양세형, 김신영 등의 연기력 출중한 코미디언들과 김병옥, 이준혁, 황영희등 충무로 간판 씬스틸러 배우들, 거기에다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등 신예 씬스틸러 배우들까지 가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월요일 심야 11시 대에 편성돼 야간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