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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정준하 “SBS 연예대상 참여 소원…간판 프로 만들겠다”

작성 2016.11.30 15:38 조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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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드라마전쟁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씬스틸러' 정준하가 SBS 연예대상에 욕심을 내비쳤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05년 반전드라마 이후 12년 만에 SBS에서 인사하게 됐다. 9월 달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만나서 이렇게 런칭 될 지 몰랐는데 10월 경에 됐다면 12월 SBS 연예대상에 나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2017년 연예대상에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SBS 연예대상 나가는 게 소원이다. 내년에 이변으로 다들 연기대상에 노미네이트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연기 잘한다. 지금도 이런 분위기인데 시행착오 겪어 하다보면 대단한 프로 될 것이다. 내년 SBS 연예대상에서 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첫 촬영에 대해서는 “북극 촬영에 갔다 오자 마자 촬영에 임했다. 시차 적응도 안 됐는데 새벽 4시 30분에 촬영을 시작해 다음 날 4시 30분에 들어갔다”라며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해서 기대가 엄청나다. 예능 출연 느낌보다는 드라마, 영화에 임하는 자세로 한다. 만만치 않은 대 배우랑 같이한다는 것에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 양세형 김신영과 발 맞춰 SBS의 간판 프로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씬스틸러'는 국내 최정상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 박수홍의 진행으로 정준하 김병옥 김정태 황석정 김신영 양세형 이준혁 이규한 강계원 이시언 등 배우군단을 주축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강력한 연기 전쟁을 선보이며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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