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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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유희열 호명 속에 노래할 때 데뷔 실감”

작성 2016.11.30 11:20 조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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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정승환의 데뷔 앨범이 29일 발표되자마자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가 하루 동안 꼬박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데뷔 앨범으로 정상을 차지한 정승환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이 바보야' 무대를 선사했다.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 K팝 스타'가 끝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정승환은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안테나뮤직에 들어왔다. 또 광고 촬영하고 OST도 공개하고 간단히 라디오, 방송 활동을 했다. 또 앨범 작업을 하고 이렇게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정승환은 “데뷔라는 것에 대해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어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했다. 선배이자 대표인 유희열이 나를 호명하고 노래를 하니까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났다. 좋은 성적 거두게 돼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의 뮤직비디오는 광고계에서 참신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유명한 우라늄 238의 조원석 감독이 후회와 상처로 얼룩진 남자의 리얼한 심경을 대변하는 감각적 영상으로 노래와 시너지 작용을 일으켰다. 실제로 소주 4병을 마시고 촬영에 임한 '실제 만취 열연'에 빛나는 정승환의 실감나는 연기는 많은 이들의 이별 그 후를 그려 공감을 높였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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