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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어린시절 회상’…낭만닥터김사부 순간최고시청률 17.38%

작성 2016.11.16 14:48 조회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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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김사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의 회상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4회분은 전국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분보다 1.7%P 상승하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켰다.

2049 시청률도 7.5%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도 17.38%로 2%P 가까이 뛰어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강동주의 어린 시절 회고 장면이 차지했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그렇게 남 탓해봐야 세상 바뀌는 거 아무 것도 없다”면서 “정말로 이기고 싶으면 네 실력으로 필요한 사람이 되라.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라고 일침했다.

이 말을 들은 동주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억울하게 돌아가신 그 때 그 병원에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부용주 선생이 했던 말과 김사부의 말이 똑같음을 인지하며, '김사부가 바로 닥터 부용주'임을 직감했다. 그리고 “선생님처럼 좋은 의사가 되겠다”라며 닥터 부용주에게 편지를 써 거대 병원을 찾아갔던 그 때 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제작진은 “유연석이 강동주를 200% 소화해 주고 있다”라며 “동주의 고민과 그리워하던 부용주 선생을 찾은 기쁨 등 상황에 따른 동주의 심리 변화를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다. 동주의 아역을 연기한 윤찬영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동을 배가시켜 주었다”라고 평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1일 5회가 방송된다.(끝)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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