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질투’ 김정현, 첫날밤 보낸 조정석에 분노의 주먹 “당신 맘에 안 들어!”

작성 2016.11.10 22:38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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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 표나리(공효진 분)의 동생 표치열(김정현 분)이 첫날밤을 보낸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주먹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마지막회에서는 달콤하고도 뜨거운 밤을 보낸 화신이 출근하러 집을 나오다 나리의 동생 치열에게 분노의 주먹을 맞았다.

화신은 얼얼한 볼을 만지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치열은 그에게 “지금 몇시야! 뭐 하다 이제 나와?”라며 화를 냈다.

질투

화신은 “어른한테 이러는 거 아냐”라며 타일렀지만 흥분한 치열은 “당신, 누나가 3년 넘게 짝사랑 할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순진한 누나 마음 갖고 노는 거면 나한테 죽어”라며 분노, 웃음을 자아냈다.

화신이 재차 타이르나 치열은 “누나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은 나야”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화신도 “이제 아닐걸? 누나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은 나고, 나는 그 마음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는 남자가 될 거야”라며 질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3개월간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질투의 화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전지현,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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