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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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질투’ 유방암 고백한 조정석, 우는 공효진 안고 위로 “이게 팩트야”

작성 2016.11.09 22:21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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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은 전국민 앞에 고백한 뒤, 놀라 울음을 터뜨린 표나리(공효진 분)를 안고 위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23회에서는 화신이 생방송 뉴스를 끝낸 뒤 우는 공효진에게 다가와 자신은 괜찮다고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신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온라인에서 고백한 뒤 뉴스룸은 모두가 얼음 상태가 됐다. 곧바로 나리에게 다가간 화신은 눈물 범벅이 된 나리에게 다가가 꼭 안아줘 애틋함을 자아냈다.

질투

나리는 “이게 뭐야, 미쳤어요? 왜 내말을 안들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화신은 “네 맘 다 알아, 걱정하지마”라며 “이게 팩트야. 틀린 거 하나도 없잖아. 이래야 제대로야”라는 말로 나리와 스스로를 위로하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화신은 고백 후 나리와 보도국 동료들 모두와 연락을 끊고 잠적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두 회 남은 '질투의 화신'이 어떤 엔딩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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