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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또 고비’…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 묘한 변화의 기류

작성 2016.11.09 09:18 조회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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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이 묘한 변화의 기류를 맞는다.

8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사 SM C&C 측은 공효진, 조정석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이화신(조정석 분)은 방송국을 들썩이게 만든 유방암 커밍아웃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고 그를 지키려했던 표나리(공효진 분)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은 호기심, 관심 등이 섞인 주위의 시선에도 평소처럼 지내지만 낯선 공기가 공존하게 된다.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만 표나리와 이화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같이 밥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여느 연인들 못지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용기를 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것이 무색할 만큼 이화신에겐 넘어야 할 또 다른 고비가 생긴다.

이 고비는 이화신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고민하게 만들고 힘들게 하지만 동시에 한 남자로서 표나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될 예정이다.

이에 표나리는 3년 짝사랑 내공을 모아 그녀만의 방식대로 이화신의 마음을 보듬어주고자 노력한다고 해 이화신의 아픔과 표나리의 우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질투의 화신' 23회는 9일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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