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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준기에 무릎 꿇다’…달의연인 강하늘 막판 변수

작성 2016.10.30 09:18 조회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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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위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온전치 않은 무릎을 꿇고 있는 아이유를 일으켜 세우려는 이준기, 그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아이유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서 강하늘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극중 고려 4대황제 광종(이준기 분)과 황제의 여인 해수(아이유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해수는 광종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해수는 황위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마음을 졸여왔고, 채령(진기주 분)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아 출궁을 결심한 상황.

무엇보다 광종이 무릎이 좋지 않은 해수를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 가운데, 해수는 그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불안함과 초조함 속에서 무엇인가를 청하고 있는 듯해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위험한 분위기가 감지된 광종과 해수의 모습 이후 공개된 해수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져 있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을 지켜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스틸에선 해수를 포옹하며 어떤 얘기를 하는 듯한 왕욱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해수는 아무런 표정 없이 왕욱의 인사 포옹을 받고 있어 해수가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달의 연인' 측은 “황권을 강화하려는 광종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를 이해하면서도 큰 충격을 받은 해수는 어쩔 수 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 두 사람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면서 “목숨을 위협받는 순간에도 서로를 지켜왔던 광종과 해수의 애달픈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은 오는 31일 19회가 방송되고 11월 1일 화요일 밤 20회로 대망의 막을 내린다.

사진=달의연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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